▲ 트레저.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레저가 두 번째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7일 트레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인 12명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하이키 모노톤의 색상 반전 효과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다. 일렁이는 사이키 조명의 역동적인 음영과 트레저 멤버들의 힘찬 발걸음이 트레저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YG에 따르면 트레저는 뮤직비디오 촬영에 한창이다. 지난 7일 데뷔곡 '보이'를 발표한 트레저가 초고속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촬영이 음악 작업 막바지 일정임을 고려해 볼 때 이들의 컴백은 9월 중이 될 가능성이 높다. 

YG는 "올해 연말까지 연속적으로 신곡을 발표, 활발한 활동 계획을 세운 트레저의 데뷔 프로젝트가 체계적이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트레저의 두 번째 신곡은 데뷔곡 '보이'보다 더욱 강렬한 곡"이라고 말했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이자 5년 만에 빅뱅, 위너, 아이콘을 잇는 보이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7일 첫 싱글 '더 퍼스트 스텝: 챕터 원'으로 데뷔한 이들은 타이틀곡 '보이'로 각종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며 올해 최고 슈퍼루키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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