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희선이 '컬투쇼'에 출연해 드라마 '앨리스'의 비하인드와 12살 딸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희선은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드라마 '앨리스'를 홍보했다.
김희선은 새 드라마 '앨리스'에 대해 "영화 같은 드라마"라고 소개했고, 김태균과 송은이는 김희선을 보고 "그렇게 예쁘면 기분이 어떻냐", "항상 똑같다"고 미모 칭찬을 건넸다.
이어 김희선은 "원래 한 작품에 4~5개월이면 마무리가 된다. 그런데 코로나19 영향도 있어서 9개월 동안 촬영을 했다. 촬영하기 쉽지 않아서 함께 고생을 했다 보니 끈끈한 무언가가 생겼다. 저희는 종방연도 못했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김희선 미모를 극찬하는 팬들의 주접 댓글을 읽던 중 "태어났는데 엄마가 김희선이면 느낌은 어떠냐"고 묻자 "엄마는 엄마고 오로지 방탄소년단이다. 제가 잘 나온 사진 주는 것보다 정국 씨 사진 받는 걸 더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딸이 엄마를 닮았냐는 질문에는 "저를 전혀 안 닮았다. 시댁 유전자가 아주 강하다. 완패다. 그래서 하나로 그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희선 딸 연아는 2009년생으로 올해 12세가 됐다. 누리꾼들은 김희선이 12살 딸을 둔 엄마라는 사실이 놀랍다며 동안 비주얼에 감탄했고, 오랜만에 컴백하는 드라마 '앨리스'에 대한 기대감을 품었다.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는 김희선은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