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에 출연한 김희선. 출처ㅣ'컬투쇼'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희선이 '컬투쇼'에 출연해 드라마 '앨리스'의 비하인드와 12살 딸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희선은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드라마 '앨리스'를 홍보했다.

김희선은 새 드라마 '앨리스'에 대해 "영화 같은 드라마"라고 소개했고, 김태균과 송은이는 김희선을 보고 "그렇게 예쁘면 기분이 어떻냐", "항상 똑같다"고 미모 칭찬을 건넸다.

이어 김희선은 "원래 한 작품에 4~5개월이면 마무리가 된다. 그런데 코로나19 영향도 있어서 9개월 동안 촬영을 했다. 촬영하기 쉽지 않아서 함께 고생을 했다 보니 끈끈한 무언가가 생겼다. 저희는 종방연도 못했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 출처ㅣ'컬투쇼' SNS

이후 김희선 미모를 극찬하는 팬들의 주접 댓글을 읽던 중 "태어났는데 엄마가 김희선이면 느낌은 어떠냐"고 묻자 "엄마는 엄마고 오로지 방탄소년단이다. 제가 잘 나온 사진 주는 것보다 정국 씨 사진 받는 걸 더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딸이 엄마를 닮았냐는 질문에는 "저를 전혀 안 닮았다. 시댁 유전자가 아주 강하다. 완패다. 그래서 하나로 그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희선 딸 연아는 2009년생으로 올해 12세가 됐다. 누리꾼들은 김희선이 12살 딸을 둔 엄마라는 사실이 놀랍다며 동안 비주얼에 감탄했고, 오랜만에 컴백하는 드라마 '앨리스'에 대한 기대감을 품었다.

▲ 출처ㅣ김희선 SNS

200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는 김희선은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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