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가 27일 정상 방송된다.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특보체제로 지난 26일 결방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27일 오후 9시30분 다시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첫 방송부터 피를 나눈 형제와 한 여자가 냉∙온탕을 넘나들며 만드는 온도차 멜로, 가을의 감성을 저격하는 청량한 멜로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3회 방송을 앞둔 '내가 가장 예뻤을 때'(내가예) 측은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이 개인 SNS에 업로드한 스틸을 공개하며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지수와 하석진은 극 중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되는 살벌한 관계와는 달리 촬영장에서 꼭 붙어 함께 돌아다니며 카메라를 보면 따뜻하게 미소 짓는 찐형제 케미로 훈훈함을 드리웠다.

또한 임수향과 황승언은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지금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듯 해사한 미소로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뿜으며 촬영장 공식 피로회복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2회 방송에서는 오예지(임수향)를 향한 서환(지수 분), 서진(하석진 분)의 서로 다른 위로법이 눈길을 모았다. 흑기사 면모를 드러내며 순수한 사랑법을 보인 서환, 저돌적인 직진형으로 대비를 이룬 서진과 함께 오예지 또한 두 사람을 향한 감정을 싹틔워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MBC ‘내가예’ 제작진은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의 작품 안팎으로 빛나는 돈독한 팀워크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 같아 고맙고 기쁘다”며 “임수향을 둘러싼 지수, 하석진의 대립이 시작될 오늘 3회 방송을 놓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