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영이 공개한 B컷. 출처ㅣ안선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안선영의 건강미 넘치는 화보 B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0대 중반 나이에도 우아한 근육을 자랑한 그는 반바지 자국이 남은 것을 몰랐다며 민망해하기도 했다.

안선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아한 근육. 40대의 건강미"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등이 파인 의상부터 수영복 등의 다양한 의상을 입고 탄탄한 몸매를 드러낸 안선영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그는 "잡지에는 안 나간 다듬지 않은 B컷이다. 전 이게 더 맘에 든다. 웨이크 서핑 타다 탄 반바지 자국 어쩔"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늘 사진 전체 샷 받고 신나게 SNS에 올렸는데 궁뎅이 반바지 자국 어떡할거야. 노안이라서 처음에 전혀 몰랐다. B컷 화보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민망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출처ㅣ안선영 SNS

하지만 그는 출산 후 100일 동안의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지방 11kg를 감량, 5년째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건강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안선영은 "저는 168cm에 55-56kg 사이다. 오히려 운동을 게을리하거나 단백질 위주 영양 식단 잘 못 챙겨 먹고 바빠서 끼니 거르고, 다이어트 한답시고 굶던 싱글시절 49kg 때보다 잘 먹고 잘 자고 운동하고 근력 있는 지금이 더 활기차고 건강해 보여서 저는 지금의 나 자신이 제일 좋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몸무게보다는 나의 에너지, 건강함, 사이즈에 연연하기보다 군살 없이 탄력 있는 몸을 유지하는 것이 저의 목표다"라고 해 '다이어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출처ㅣ안선영 SNS

특히 안선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45세가 됐다. 누리꾼들은 40대라는 점을 믿을 수 없는 완벽한 몸매와 꾸준한 자기관리에 부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안선영은 2013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왕성한 방송 활동 중에도 한국장애인협회와 13년간 운영해오던 러브바자를 온라인플랫폼으로 옮긴 사회적기업을 설립해 사업가로 새로운 이력을 추가했으며,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4주 다이어트 챌린지'를 기획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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