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의 추가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정오 '다이너마이트'의 트로피컬, 풀사이드 리믹스 버전 음원을 발매한다. 디스코 팝 장르의 원곡, EDM, 어쿠스틱 버전에 이어 여름과 더 잘 어울리는 트로피컬, 풀사이드 버전으로 '다이너마이트'급 활력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트로피컬, 풀사이드 리믹스 버전은 앞서 공개된 '다이너마이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트로피컬 버전'에는 청량한 여름 향기가 물씬 배어 있고, '풀사이드 버전' 역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산뜻한 분위기로 재해석됐다.

방탄소년단은 신나고 경쾌한 디스코풍의 '다이너마이트' 발매에 그치지 않고, 이색적인 멋과 개성을 더한 다양한 리믹스 버전을 연달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활력을 전파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희망과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염원이 담긴 '다이너마이트'의 리믹스 버전 발매는 전 세계에 불고 있는 방탄소년단 열풍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다이너마이트'는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개 당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가수로는 처음 '글로벌 톱 50' 1위를 거머쥐었다. 22~24일 차트에서 줄곧 2위를 차지했고, 25일과 26일 차트에서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6일 연속 최상위권에 자리를 지키며 글로벌 슈퍼스타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함께 공개된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 건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유튜브에 업로드된 뮤직비디오 가운데 최단 시간 2억뷰 돌파로, 세계 신기록이다. 또한, 공개 24시간 만에 1억 110만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 오전 9시(한국시간)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다이너마이트'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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