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버햄튼 주전 풀백 맷 도허티가 토트넘과 공식 계약이 임박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 3번째 선수 영입을 눈앞에 뒀다.

풋볼 런던은 30일(한국시간) 울버햄튼 오른쪽 수비수 맷 도허티(28)가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키에런 트리피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지난 시즌 토트넘 오른쪽 수비는 사실상 세르주 오리에 홀로 맡았다. 오리에는 42경기에 출전했다. 대부분 풀타임이었다. 토트넘은 리그 중후반 오리에에게 부하가 걸리자 제드송 페르난데스 등 일부 미드필더를 백업으로 준비시켰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오른쪽 풀백 교체를 희망했고 오리에를 대신할 선수로 도허티를 낙점했다.

아일랜드 국가대표인 도허티는 2010년부터 울버햄튼에서 리그 260경기에 출전했다. 2018-19시즌엔 리그 전 경기, 지난 시즌엔 36경기에 출전한 핵심 선수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골키퍼 조하트를 영입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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