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인터밀란이 탕귀 은돔벨레를 원한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31(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인터밀란 감독이 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에게 탕귀 은돔벨레 영입 의사를 전했다. 이에 토트넘은 최소 5,500만 파운드(865억 원)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 끊임없는 이적설까지 나오며 토트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은돔벨레의 거취가 불안하자 많은 팀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인터밀란도 그중 하나다. 콘테 감독은 은돔벨레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은돔벨레의 이적료로 최소 5,5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이는 토트넘이 올림피크 리옹에서 은돔벨레를 영입했던 금액이다.

인터밀란은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축구 팀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 이 금액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토트넘이 은돔벨레를 처분하려면 이보다 낮은 금액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이 손해를 보면서 은돔벨레를 보낼지는 미지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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