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 더 비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 미드필더 판 더 비크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31(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 미드필더 판 더 비크 영입 합의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에서 활약했던 에드윈 판 데 사르 이사는 지난 5월 판 더 비크에게 합당한 이적료 제안이 올 경우 이번 여름 그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 판 더 비크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받지 않았고, 구단과도 어떠한 합의도 하지 않아 레알 이적은 무산됐다.

이후 시간이 흘렀고 맨유가 판 더 비크 영입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매체는 판 더 비크가 이번 여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첫 번째 영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판 더 비크는 2019-20시즌 리그 23경기에 나서 85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중앙 미드필더인 그는 수비형, 공격형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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