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상. 제공| 브랜뉴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은상이 솔로 데뷔곡 '뷰티풀 스카'를 발표한다.

이은상은 31일 오후 6시 솔로 가수로 첫 싱글 '뷰티풀 스카'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에 들어간다.

'뷰티풀 스카'는 비록 아픈 상처와 흉터일지라도 이를 더 성숙해지기 위한 아름다운 계기로 만들겠다는 이은상의 의지를 담은 곡. 아름다움과 상처라는 상반된 이미지가 단어가 만들어내는 오묘한 분위기처럼 풋풋한 열아홉의 나이에 뿜어내는 세련된 섹시함이 음반 전체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타이틀곡 외에도 이은상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어반 알앤비 '미라지'와 이은상의 진솔한 감정을 아름다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담아낸 리메이크곡 '노래하고 싶어'가 함께 수록됐다. 

솔로 가수로 첫 음반을 내게 된 이은상은 "혼자 하는 활동이 처음이다 보니 많은 상황들이 새롭게 느껴졌고, 마치 혼자 숲을 헤쳐 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가꾸고, 살을 덧붙여나가는 시간을 보내고 또 보내다 보니 짧은 시간 동안 한층 성장해 있는 제 모습이 보이더라. 이런 과정에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 이은상. 제공| 브랜뉴뮤직
"아름답다는 말을 좋아한다"는 이은상은 "현재 저만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좇아가고 있다. '스카'라는 단어보다는 '뷰티풀'이라는 단어가 지금의 저에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했다. 또 "기대되는 가수, 기다리게 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아티스트로서 많이 고민한 결과물로 팬분들께 더 많은 에너지를 주고 싶고, 모든 결과가 저를 이끌어주는 기대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이은상은 "첫 솔로 음반으로 찾아뵙게 되어서 너무 좋지만, 한편으로는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점이 아쉽다.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걸 절실히 느껴봤기 때문에, 진심으로 제 곁에 있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이번 활동을 우리가 만든 또 하나의 좋은 추억,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 그리고 모두 다같이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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