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 더 비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간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판 더 비크(23, 아약스)를 품에 안는다. 아약스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포함한 다수는 "판 더 비크가 이적료 4천만 파운드(약 630억 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네덜란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서류 작업까지 완료했다.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프랑스 매체 ‘RMC’ 기자 모하메드 부합시도 같은 반응이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판 더 비크는 아약스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판 더 비크는 미드필더 전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알토란 자원이다. 많은 활동량과 영리한 움직임이 장점이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돌풍 주역으로도 활약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판 더 비크를 주시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부담을 덜어줄 선수로 판 더 비크를 낙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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