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맨유는 아약스의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비크와 계약이 가까워졌다.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판 더 비크는 맨유 합류하기 전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올여름 맨유의 첫 번째 영입이다. 과연 맨유는 어떤 선수를 영입하게 될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3명을 더 데려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일(한국 시간) "맨유는 몇 개월 동안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영입을 가장 먼저 생각했다"라며 "산초는 여전히 목표 중 하나다. 3명의 추가 계약 대상자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뛸 수 있는 센터백을 원한다"라며 "라이프치히의 다요 우파메카노가 목표다. 그러나 이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 올 수 있을지 확실치 않다"라고 덧붙였다.

솔샤르 감독은 또 하나의 스트라이커도 생각 중이다. 이 매체는 "맨유는 지난 1월 오디온 이갈로를 데려왔고, 임대 계약까지 연장했다. 그러나 시즌 재개 후 이갈로의 출전 시간은 줄어들었다"라고 전했다. 

맨유가 3명의 선수를 영입하려면 자금이 부족하다. 기존에 있는 선수들을 떠나보내야 한다. 제시 린가드, 필 존스, 안드레아 페레이라, 크리스 스몰링, 마르코스 로호 등은 모두 떠나보낼 수 있는 선수 명단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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