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르투로 비달은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원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한국 시간) “아르투로 비달의 대리인이 바르셀로나와 계약해지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쿠만 감독이 부임한 후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아르투로 비달은 쿠만 감독이 가장 먼저 처분할 선수로 꼽히고 있다.

이에 비달은 다른 팀으로 가기 위해 바르셀로나와 계약해지 논의를 시작했다. 비달의 계약기간은 내년 6월에 끝난다. 1년의 기간이 남았는데 비달은 자유계약으로 이적 선택지를 넓히려 한다.

현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터밀란이 비달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콘테 감독은 2019-20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지만 유임이 결정되며 선수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8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비달은 96경기에 나서 첫 시즌 라리가 우승을 경험했다. 그리고 2019-20시즌에는 충격적인 결과와 함께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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