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니 판더베이크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0년 여름 이적 시장에 전천후 미드필더 도니 판더베이크(23) 영입에 성공했다.

2018-19시즌 AFC 아약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돌풍을 이끈 판더베이크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등의 관심을 받았다.

2019년 여름 프렝키 더용이 FC 바르셀로나,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올 여름에는 하킴 지예흐가 첼시, 판더베이크가 맨유로 떠나게 됐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일 이적 뉴스 코너에서 아약스가 맨유의 4,000만 파운드(약 634억 원) 이적료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더베이크는 네덜란드 대표팀 훈련 합류를 하루 미루고 맨체스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에 최종 사인할 예정이다. 판더베이크는 맨유와 연봉 1,560만 파운드(약 250억 원)에 5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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