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KBO 5경기는 모두 예정대로 진행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신정락(한화)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불똥이 튄 LG에서는 다행히 아직까지는 확진 사례가 없다. 2군 선수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기다리고 있다.

LG 관계자는 “신정락 선수 접촉과 관련해 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선수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하면서 “2군 선수들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신정락은 8월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정락은 재활군 소속이기는 하지만 서산의 한화 2군 선수들과 같은 시설을 사용하고 있었다. 신정락은 한화와 LG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 도중 LG 선수 2명과 접촉한 사실이 있어 LG도 분주히 대응했다.

2명은 현재 1군 소속이며, 한 선수의 룸메이트까지 총 3명이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세 선수 모두 음성이다. 이에 따라 1일 인천 LG-SK전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KBO는 역학관계 조사 결과 경기 진행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 1일 예정된 5경기를 모두 진행하기로 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