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롯데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태우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태풍의 영향으로 2일 예정됐던 프로야구 4경기가 취소됐다.

2일 광주(삼성-KIA), 잠실(한화-두산), 인천(LG-SK), 수원(롯데-kt)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경기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모두 취소됐다. 밤 사이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려 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다.

오후 4시 30분경 광주와 잠실이 먼저 취소됐고, 오후 5시 25분경 인천과 수원 경기도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남부지방은 물론 현재 수도권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리고 있어 경기 진행이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키움과 NC의 고척돔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린다. 나머지 4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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