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살루 게드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한 윙어 곤살루 게드스(23)가 2020-21시즌 발렌시아의 목표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라고 밝혔다.

포르투갈 방송 TVI가 3일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 현장에서 게드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ㄹ게드스는 최근 대대적 개편이 이뤄지고 있는 발렌시아의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게드스는 "구단은 최선의 선택을 할 뿐이고 선수들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호드리구 모레노, 다니 파레호, 프란시스 코클랭 등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떠난 것에 대해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우리는 우리 할 일을 해야 한다. 가능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많은 시간 경기를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 체제로 출발한 것에 대해 게드스는 "새 감독의 경기 구상에 맞춰 훈련하고 있다"며 "목표는 같다. 중요한 선수들이 떠났지만 팀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 쉽지 않겠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고 싶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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