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와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루카 모드리치는 리오넬 메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4(한국 시간) 루카 모드리치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리오넬 메시의 상황을 보면서 레알 마드리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후에도 인생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드리치는 호날두가 떠날 때처럼 큰 손실이 될 것이다. 하지만 과거에 대해 생각할 수 없다. 그게 축구다. 만약 메시가 떠난다면 리그에 품격이 크게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앞으로 가야 한다. 다른 선수가 스타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호날두가 떠났을 때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호날두가 떠난 후에도 레알의 인생은 이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라리가 역시 메시가 없어도 이와 똑같을 것이다라며 호날두가 떠났을 때와 비슷하게 바르셀로나도 그 이후의 일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드리치는 2020-21시즌에도 리그 우승을 원했다.

그는 우린 젊은 팀을 갖지 못했다. 하지만 경험이 있는 팀이 됐다. 또 우린 더 발전할 어린 선수들을 갖고 있다. 우리가 선수를 더 영입할지 모르겠지만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린 라리가에서 이를 보여줘야 한다. 우리가 다시 한번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우리는 축구가 그립다. 승리하는 경기가 그립다. 우린 굉장히 열심히 노력했다. 난 우리가 신체적으로 리그에서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우리가 우승을 한 이유다. 그건 내 두 번째 라리가 우승이었다. 난 더 많은 우승을 원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