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은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남편의 비밀스러운 실체를 뒤쫓는 강력계 형사 차지원으로 변신, 흡입력 넘치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는 행복했던 일상에 갑자기 찾아온 의심과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사랑을 지키려는 애절한 순애보 등 아슬한 감정의 줄타기를 세밀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가운데, 4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차지원에게 완벽히 스며든 문채원을 볼 수 있다. 고도의 집중력으로 순간에 몰입 중인 모습이 포착된 것. 문채원의 깊이 있는 눈빛과 복잡 미묘한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드라마의 해당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스틸에서도 캐릭터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드라마의 여운을 더욱 농도 깊게 전해, 향후 전개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가 치솟고 있다.

문채원 주연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12회는 오는 9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