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완 씨(왼쪽)와 이지혜. 출처ㅣ'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샾 출신 가수 이지혜가 자신의 팔자주름을 지적하는 댓글을 보고 시술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이지혜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맥가이버가 울고 갈 D.I.Y의 달인! 큰태리의 처갓집 셀프 인테리어! '와니철물점' 오픈했어요. 셀프 인테리어 시공법 노하우부터 '밉관언니' 팔자주름 관리팁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혜 남편 문재완은 처갓집에서 셀프 인테리어 시공을 하는 모습이 담겼고, 문재완은 홀로 등장해 "우리 와이프가 왜 못 나오냐면 얼굴을 움직일 수가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출처ㅣ'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캡처

이에 대해 그는 "왜 움직일 수 없냐면 팔자주름 뭘 맞는다고 했는데 위는 웃는데 아래는 웃지 않는다"고 웃었다.

하지만 이지혜는 잠시나마 얼굴을 비췄고 "팔자주름 필러 맞았다"고 시술을 인정하며, "누가 댓글에 나보고 팔자 주름 맞으라고 해서 내가 '성형 끊었다'고 했다"고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여기가 움푹 패여서 지인이 운영하는 곳 가서 맞았다. 그래서 저 오늘 많이 못 나온다"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 출처ㅣ'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캡처

누리꾼들은 팔자주름을 지적하는 댓글을 남긴 누리꾼이 잘못했다며 걱정한 한편, 이지혜의 솔직한 시술 고백에 감탄했다.

이지혜는 2017년 9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2018년 12월 첫 딸을 출산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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