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정은. 출처ㅣ곽정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곽정은이 '악플러'(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도 넘은 언행을 지적하며 자신이 받은 외모비하 댓글을 공개했다.

곽정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외모에 대한 남의 말 때문에 기분이 상하거나 스트레스 받은 적이 있나요? 여러분의 경험을 남겨 주시면 '곽정은의 사생활' 유튜브 제작에 큰 힘이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이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 곽정은이 남긴 글. 출처ㅣ곽정은 인스타그램

그는 "제가 들어본 이야기는 '살 좀 쪘구나. 관리 안하니 요즘?', '성괴다! 얼굴을 갈아 엎었네 아주', '늙어보여요', '팍삭 늙었네', 'OOO 옆에 있으니 완전 오징어네' 정도다"라며 "외모에 대해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들을 같이 한 번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곽정은은 새 글을 통해 "네 시간 만에 댓글 200개. 숨쉬듯 일어나는 외모 평가, 압박, 편견, 강요들. 이 끝없는 댓글로 증명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느냐"고 물으며 댓글들을 녹화에 잘 참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곽정은은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을 운영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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