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두아르 멘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첼시가 이번엔 골키퍼 영입을 알아보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첼시는 약 21,400만 파운드(약 3,380억 원)의 돈을 쏟아 부었다.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벤 칠웰, 티아고 실바, 카이 하베르츠 등을 품었다.

부족한 포지션에서 하나 둘 전력 보강을 하고 있는 첼시는 골키퍼로 눈을 돌렸다. 사실 골키퍼는 지난 시즌 첼시의 가장 큰 구멍이었다.

2018년 당시 첼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7,160만 파운드(약 1,130억 원)를 기록하고 데려 온 케파 아리사발라가 돈값을 전혀 해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 첼시가 38경기 54실점한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선수 중 하나가 케파였다.

첼시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골키퍼 영입을 알아봤다. 다양한 팀과 접촉한 결과 최근 스타드 렌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28)와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6일(한국 시간) "첼시가 렌과 골키퍼 멘디 이적을 놓고 협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멘디는 줄곧 프랑스리그에서만 뛰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첼시의 레전드 골키퍼였던 페트르 체흐가 맨디 영입을 강력히 추천했다. 렌은 멘디 이적료로 1800만 파운드(약 285억 원)를 요구한 상태다"라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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