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용. 제공ㅣ보이스트롯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최근 부친상을 당한 배우 최준용이 위로해준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최준용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많은 분들의 염려와 걱정 속에 아버지 잘 모셨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함께 해주신 분들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 남은 인생 살면서 차근차근 갚으면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올해 2월 MBN '모던패밀리'에서 부친의 십이지장 및 췌장암 투병을 고백한 최준용은 지난 3일 부친상을 당했다. 

최근 MBN '보이스트롯'에서도 부친의 암 투병 소식을 고백,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최준용은 "항상 저에게는 커다란 산이셨던 아버지. 지금 굉장히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 조금만 더 제 곁에 계셔 달라"고 말했다.

▲ 최준용 인스타그램 스토리 화면 캡처

최준용은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이후 '째즈' '해바라기' '퀸' 'TV소설 민들레' '이브의 모든 것' '라이벌' '올인' '불멸의 이순신' '원더풀 라이프' '아내의 유혹' '천추태후' '용팔이' '아내의 유혹' 등 수많은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더했었다. 2002년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헤어지는 아픔을 겪고 홀로 아들을 키운 그는 지난해 10월 15살 연하 신부와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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