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권리세. 제공|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레이디스 코드 고(故) 권리세가 사망 6주기를 맞았다.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는 2014년 9월 3일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탄 차량은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이던하던 중 경기 용인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받고 전복됐고, 권리세와 은비가 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권리세는 이 사고로 큰 부상을 입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사고 4일 뒤에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23세였다. 또한 은비는 사고 당일 21세라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나쁜 여자', '예뻐예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레이디스 코드는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쯤 큰 사고로 멤버 두 명이 세상을 떠나 더욱 충격이 컸다. 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팬들은 두 멤버를 그리워하는 중이다. 팬들은 은비에 이어 권리세의 6주기에 맞춰 레이디스 코드가 발표한 '아임 파인 땡큐'와 '아파도 웃을래' 등을 스트리밍 중이다. 

레이디스 코드는 사고 후 애슐리, 소정, 주니 3인 체제로 활동했다. 멤버들은 지난 2월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각자의 길을 택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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