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에서는 박은영과 남편 김형우가 결혼 1년 만에 첫아이를 갖게 됐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담긴다. 특히 박은영은 임신 5개월 차 고백부터 아이의 태명, 과거 유산의 아픔, 현재 아이의 상태까지 임신 성공기의 모든 것을 처음으로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지난 1일 '아내의 맛'에 첫 등장한 박은영, 김형우 부부는 톡톡 튀는 '신혼의 맛'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실시간 검색을 장악했다. 박은영은 꽃꽂이부터 요리, 청소 등 뛰어난 살림 실력을 선보였고, 3살 연하 사업가 남편 김형우는 '멍뭉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뿜어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들 부부는 '신혼의 맛'에 이어 '엄마의 맛'을 예고, 스튜디오를 깜작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아침 식사 도중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지던 박은영이 입맛도, 기운도 뚝 떨어진 상태를 보이더니, 급기야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해 걱정을 안긴 것. 이후 은우 부부는 산부인과를 향하는 모습으로 의문을 자아낸다고.

이어 박은영의 임신 5개월 차 소식이 전해져, 현장은 들썩일 전말이다. 특히 박은영은 유산의 아픔으로 인해 그간 어디서도 임신 사실을 공개 못했다는 사연을 공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터. 또한 능청스러움의 끝판왕인 남편 김형우도 산부인과에서는 덜덜 떠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 잡는다.

더욱이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에서 이들 부부의 2세가 태아 때부터 남다른 모습을 자랑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현재 39세로 노산 판정을 받은 박은영은 늦깎이 엄마답게 산부인과 의사에게 질문 폭탄을 날려, 산부인과 의사는 노산 임산부가 걱정하는 임신에 대한 정보를 낱낱이 전해 박은영을 안심시킨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들 부부는 제주도에 있는 '이것'의 기를 받아 바로 아이를 갖게 됐다고 전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과연 이들 부부에게 축복을 안겨다 준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첫 아이 태명 '엉또'에 대한 사연도 전해진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오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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