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니맨’ 니콜라스 아넬카가 첼시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7일(한국 시간) “첼시 레전드 니콜라스 아넬카는 첼시가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해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최근 2억 파운드(약 3,145억 원)를 투자해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벤 칠웰, 티아고 실바, 말랑 사르, 카이 하베르츠까지 유럽 최고의 선수들이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아넬카는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회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난 첼시가 우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어떻게 하는지도 달려있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마칠 능력을 갖고 있고 이번 영입으로 우승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넬카는 “따라서 나는 첼시가 1위, 2위, 3위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시즌 막판 뛰어난 첼시를 보게 될 것이다. 첼시는 우승을 해야 한다. 리버풀과 맨시티를 보면 그들은 어린 선수와 경험 있는 선수를 갖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영리하다. 그는 자신이 우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내가 첼시와 아스널에서 뛸 때 그들은 어린 선수들을 갖고 있었다. 또 경험 있는 선수들도 있었다. 첼시는 여전히 어린 선수들이 뛸 수 있는 자리가 있다. 그들은 매주 경쟁하기 위해 강한 정신력을 가져야 한다. 이게 축구다. 항상 출전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 빅클럽에 있다면 경쟁을 좋아해야 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