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규, 첫째, 둘째, 유하나(왼쪽부터). 출처ㅣ유하나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유하나가 8번째 생일을 맞이한 첫째 아들과 파티를 즐겼다.

유하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지나간 너의 8살 생일. 너는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들이길. 올해 우리 집 행사는 이걸로 끝"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8번째 생일을 맞이한 아들을 위해 유하나가 직접 준비한 여러 장식부터 아들 사진이 박힌 케이크 덕분에 집임에도 파티 분위기를 물씬 풍긴 모습이 담겼다.

이어 유하나는 "8살 되고 가끔 얘가 미쳤나 싶을 정도로 말을 안 들을 때도 있지만 지금처럼만 착하고 사랑 많고 따뜻하고 밝게 자라주길"이라며 "가끔 다른 애들이랑 비교가 될 때 2013년 9월 6일 분만실에서 다른 거 다 안 바라고 건강하고 무사히 세상에 나오기만을 바랐던 그때를 기억할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출처ㅣ유하나 SNS

그러면서 "내일도 오늘처럼 생일같이 널 대할게. 엄마가 동글이(둘째) 보느라 많은 걸 놓쳐버린 것 같아서. 네가 크는 모습도 놓치지 않고 잘 볼게. 사랑해 많이"라고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유하나는 한화이글스 외야수 이용규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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