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희(왼쪽)와 최민환. 출처ㅣ율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출산 후 29kg을 감량한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남편인 FT 아일랜드 최민환과 달콤한 근황을 전했다.

율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랑 '육퇴'하고서 같이 마스크팩했는데. 너무 웃겨서 열심히 붙여놓은 거 망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인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 모습이 담겼고, 이들은 슬하에 1남 2녀를 둔 부모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풋풋'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최민환은 지난 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최민환은 입대 후 홀로 남을 아내 율희를 위해 상근예비역을 신청했고, 상근예비역은 현역병으로 입영한 사람 중 선발된 사람이 기본 군사교육훈련 후 상근예비역으로 소집돼 집에서 출퇴근하며 향토방위와 관련된 분야에 복무하는 제도다.

▲ 출처ㅣ율희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출퇴근하는 최민환 덕분에 율희가 제대를 기다리는 게 전혀 힘들지 않겠다며 흐뭇해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2017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이듬해 결혼 계획을 발표,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2018년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낳고 그해 10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딸 쌍둥이까지 출산하면서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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