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 김남주. 제공ㅣ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에이핑크 김남주가 솔로 가수로 데뷔, 에이핑크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김남주는 7일 첫 솔로 싱글 '버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에이핑크 멤버들의 응원이 넘쳤다고 밝혔다.

2011년 데뷔 이후 '러브', '미스터 츄', '노노노', '1도 없어' 등 다수 히트곡으로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에이핑크는 최근에는 '덤더럼'으로 음원 차트까지 석권, 데뷔 9년 차에도 끄떡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김남주는 이러한 그룹 활동 외에도 연기, 뮤지컬, 예능 등 팔방미인 면모로 다양하게 활약해왔다. 특히 이번에 에이핑크 멤버 중에서 정은지, 오하영 이후로 세 번째로 솔로 가수로 활동,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 만큼, 에이핑크 멤버들의 반응에도 궁금증이 쏠린 상황. 김남주는 "멤버들이 대놓고 표현하지는 않아도 노래, 콘셉트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써준다. 먼저 솔로를 했다고 '이래라, 저래라'가 아니라 따뜻한 응원이 넘친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응원 속에 준비를 잘 했다'는 김남주는 그러면서도 "그러나 쇼케이스는 창피하니까, 안 봤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남주는 "멤버 초롱과 보미가 곡을 미리 듣고 나서 '멋있다. 너와 잘 어울린다'고 말하더라"고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김남주의 새 싱글 '버드'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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