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공개된 웹 뮤직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 4회에서는 하덕호(인성)가 진유라(김누리)를 의도치 않게 덮치면서 진짜 로맨스가 시작됐다.

진유라는 하덕호의 자취방 근처에 이사를 오게 됐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진유라를 짝사랑하던 하덕호는 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집안일을 적극적으로 도왔지만 오히려 위기에 처했다. 전기에 감전되고, 넘어지는 바람에 진유라를 덮치는 등 실수가 계속됐다. 여기에 집들이를 위해 방문한 독고빈(휘영)과 함께 치킨을 먹다 진유라의 옷에 콜라까지 쏟으며 화를 돋궜다. 

독고빈은 기죽어 있는 하덕호를 진심으로 위로했다. 가장 나약한 사람을 도울 수 있게 제작된 로봇 독고빈은 늘 하덕호의 편을 들어줘 눈길을 끌었다. 

하덕호는 잠들기 전에도 "하루 하루 지날수록 유라 생각이 더 커지는 것 같다"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다행히 하덕호, 진유라는 동네 이웃이 된 덕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인성과 김누리, 인성과 휘영과 브로맨스가 점점 무르익어가면서 '독고빈은 업뎃 중'이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독고빈은 업뎃중'은 모든 것이 서툴지만 귀여운 신입생 하덕호와 인간미 없을 정도로 완벽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얼굴 천재 인공지능 로봇 독고빈의 본격 우정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금, 일요일 오후 6시 빅픽처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