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팀 선수들 ⓒFIFA

■  ‘어게인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프랑스-크로아티아, 네이션스리그에서 재대결!... 내일 독점 생중계

■  프랑스, 음바페 출전 불투명 ‘악재’… 크로아티아, 이번 경기에서 지난 패배 ‘복수’ 성공할까?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결승전을 장식했던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네이션스리그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당시 결승전의 승자는 프랑스가 차지했지만, 크로아티아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이며 명경기를 연출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두 팀이 ‘막강화력’을 선보일 수 있을까.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20-21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는 내일 새벽 3시 35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프랑스는 9월 A매치를 앞두고, 중원 핵심인 포그바와 은돔벨레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외되며 위기를 맞았다. 프랑스는 스웨덴을 꺾으며 네이션스리그 첫 승을 알리기도 했지만, 곧 프랑스는 결승골의 주인공 음바페가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악재가 겹쳤다. 경기 후 음바페는 “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감독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동유럽 강호’ 크로아티아도 상황은 비슷하다. 모드리치와 라키티치 등 주축 선수가 대거 빠진 것. 다만 첫 경기 포르투갈전에서 1대 4로 대패했다는 점이 프랑스와 가장 큰 차이로 꼽힌다. 현지 언론은 ‘황금 세대 핵심’ 모드리치와 라카티치가 빠진 크로아티아는 ‘무색무취’에 불과했다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크로아티아는 복수의 기회를 잡고자 한다. 사상 첫 월드컵 우승 도전이 프랑스 때문에 막혔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어게인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으로 불리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경기는 내일 새벽 3시 35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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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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