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토니 마시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앙토니 마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마시알은 2019-20시즌 48경기서 23골 1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데뷔 이후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마시알과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위고 요리스(토트넘)는 마시알의 성장세를 확인했다.

요리스는 9일(한국 시간) 크로아티아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가 더 자신감을 얻은 걸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시알은 맨유에서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좋아 보인다"라며 "그는 좋은 시즌을 보낼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도 "마시알은 윙에서도 뛸 수 있다. 맨유에서는 실질적인 9번이다"라며 "그는 다재다능하기 때문에 센터 포워드만의 장점만 갖고 있지 않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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