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택트' 방송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채널A '아이콘택트'에 눈맞춤 경력자이자 스페셜 MC인 함소원이 등장하는 가운데, MC 이상민이 함소원 섭외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이상민은 함소원 시어머니 섭외 욕심을 드러낸다. 

이상민은 "눈맞춤의 기적에 대한 경험담을 여기서 듣고 싶어서, 내가 한 분을 초대했다"며 함소원을 소개한다. MC들의 환영 속에 나타난 함소원은 "상민이가 계속 전화를 해서 왔다"며 "시어머니 모셔야지, 애 봐야지, 남편도 챙겨야 돼서 너무 바쁜데"라고 설명한다고. 

하지만 이상민은 "난 사실 함소원보다 시어머니이 마마를 모시고 싶었다"고 고백, 함소원을 머쓱하게 만든다. 함소원은 "상민이가 전화하면 우리 시어머니 얘기를 한 시간, 내 얘기는 2초 하고 끊더라"며 "시어머니가 '아이콘택트'를 보시거든"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함소원은 시어머니를 흉내내며 "어머니께서 '아이콘택트' 보시다가 '야, 쟤네들이 돼지야? 쟤네들 돼지 같지 않은데, 내가 한 번 나가줘야 되겠는데?'라고 하셨다"고 전한다. 

이어 함소원은 과거 '아이콘택트'에서 친정엄마와 눈맞춤한 당시를 떠올리며 "엄마를 너무 사랑하지만 표현 못 하는 게 있는데, 그 날 엄마를 쳐다보니 눈물이 막 나면서 방송이 뭔지 카메라가 어디 있는지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고"라며 감동의 순간을 돌아본다. 또 "눈맞춤을 하고 나서 모녀 사이가 더욱 단단해지고 끈끈해졌다"고도 고백한다.

'눈맞춤 전도사'로 나선 스페셜 MC 함소원과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이날 말 못할 사연을 감춘 듯한 토니안과 강남의 눈맞춤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들이 출연하는 채널A '아이콘택트'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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