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우타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8(한국 시간) 하비에르 사네티 인터밀란 부회장의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사네티 부회장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인터밀란에서 행복하다며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바르셀로나는 로날드 쿠만 감독이 부임한 후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다. 나이 많은 선수들을 정리하고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하는데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득점 3위인 루이스 수아레스로 리빌딩의 대상으로 꼽혔다.

현재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와 계약해지 후 유벤투스 이적이 유력하다. 이에 쿠만 감독은 그의 빈자리를 라우타로 영입을 통해 채우려 한다. 라우타로는 바르셀로나가 오랜 시간 지켜본 영입 타깃으로 수아레스의 장기적인 대체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사네티 부회장이 이를 일축시켰다. 그는 라우타로의 경우를 봐도 재능을 갖춘 어린 선수를 다른 팀에서 지켜보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내가 매일 보는 건 라우타로가 이탈리아에 남길 원한다는 것이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어떠한 협상도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라우타로와 함께 해 행복하다. 난 그 역시도 인터밀란에 있어 행복하다고 알고 있다. 라우타로는 본인이 뛰어난 구단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덕분에 그는 굉장히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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