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와 수아레스(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리에도 브라이다 바르셀로나 전 이사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유벤투스 이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8(한국 시간) 루이스 수아레스가 유벤투스의 DNA를 갖고 있다는 아리에도 브라이다 바르셀로나 전 이사의 언급을 전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구단 역대 최다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릴 만큼 뛰어난 활약을 한 공격수다. 하지만 로날드 쿠만 감독이 부임한 후 선수 개편을 시작했고, 수아레스는 처분 위기에 놓였다.

수아레스도 더 이상 미래가 없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벤투스로 갈 생각이다. 현지 언론들은 유벤투스와 수아레스가 합의를 마쳤고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하고 있다.

브라이다 전 이사는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건 놀랍지 않다. 왜냐하면 축구는 순환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자신의 시간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고 했다.

이어 수아레스는 파이터다. 그의 경쟁하는 정신력은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준다. 그는 유벤투스 혹은 다른 빅클럽에서 뛸 수 있는 캐릭터와 DNA를 갖고 있고 있다. 만약, 그가 동기부여가 됐다면 비록 33살이지만 강력한 영입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수아레스와 호날두의 호흡에 대해서는 수아레스는 호날두와 뛰는 것에 대해 문제가 없다. 그들은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타고난 승리자들이기 때문이다라며 두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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