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은골로 캉테(29) 영입을 강력히 바라고 있다. 다만 캉테 영입에는 적지 않은 출혈이 따른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는 8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의 캉테 영입은 콘테 감독의 꿈이다. 하지만 캉테를 데려오려면 이적료로 최소 6000만 파운드(약 940억 원)의 돈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2016년~2018년 첼시 사령탑으로 캉테를 지도한 바 있다. 이번 비시즌 인터 밀란 중원 개편의 핵심 선수로 캉테를 점찍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이적 가능성이 높지 않다. 캉테와 첼시는 계약 종료까지 3년 남았다. 첼시로선 이적에 급할 이유가 없다.

캉테가 30살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몸값이 떨어지지 않는 배경이다. 지난 시즌 28경기 출전에 그친 캉테도 올 시즌 첼시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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