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성은이 박수진과 여전한 친분을 인증했다.

김성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한 팬이 "'테이스티로드'부터 팬이다. 언니 '먹방'은 따라갈 수가 없다. 그리워요"라고 메시지를 남기자 김성은은 "저도 그 시절 그리워요. 아무 걱정 없이 수진이랑 즐겁게 먹고 수다 떨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성은은 2017년 이후 멈춘 박수진 SNS 계정을 태그하며 "수진아 그립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또 다른 팬이 "수진언니랑 '케미' 너무 좋고 보기도 좋았는데 요즘도 수진언니랑 친하게 지내시나요?"라고 묻자 김성은은 "당연하죠. 제일 친한 친구이자 동생이에요"라고 답했다.

김성은과 박수진은 과거 '테이스티로드' MC를 맡아 활약했고,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유명하다. 이에 근황이 뜸했던 박수진과 여전히 두터운 친분을 인증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김성은은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박수진은 2015년 배우 배용준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