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겸 배우 유진이 두 딸 로희와 로린 근황을 공개했다.
유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로자매. '집콕' 놀이. 아침부터 물감놀이. 물감 가지고 싸우다 끝인 건 안 비밀"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마주 보고 앉아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로희와 로린 모습이 담겼고, 자매 아니랄까 닮은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어 유진은 "목욕탕 물놀이. 1시간 거뜬 때우기. 손가락 쭈글쭈글해질 때까지"라며 사이좋게 노는 자매 모습을 공개했고, "스타일리시하게 우유 먹는 법. 기저귀 패션. 언제 이렇게 길어졌니 막둥아"라며 훌쩍 큰 막내딸에 놀라워하기도 했다.
특히 첫째 딸 로희는 2015년생으로 올해 6살이 됐고, 막내딸 로린은 2018년생으로 3살이 됐다. 3살 터울의 자매는 어느덧 훌쩍 커 물감으로 싸우기도 하는 근황을 전해 많은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유진은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