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함소원이 시어머니를 향한 효심을 과시했다.

함소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어머니에게 추석 선물 전달 영상을 공개했다. 

시어머니에게 추석 선물로 건강품을 건넨 함소원은 "마마께 추석선물 드렸어요. 여러분도 추석에 효도하세요"라고 남겼다. 영상 속 시어머니 역시 함소원에게 선물을 받자,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시어머니 등장에 반가워하며, 함소원 효심에 감탄하는 분위기다. 또한 해당 게시물이 함소원 부부의 애정전선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 같다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 함소원이 시어머니에게 추석 선물을 전했다. 출처ㅣ함소원 SNS

그도 그럴 것이, 함소원은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 하차설과 함께 남편 진화와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아내의 맛' 원년 멤버인 함소원 가족이 최근 '아내의 맛'에 나오지 않자, 하차설에 휘말린 것이다. 더불어 하차 배경에 이들 부부의 불화가 원인이 된 것이 아니냐는 풀이도 나왔다.

하지만 '아내의 맛'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여러 커플이 출연해 로테이션으로 진행될 뿐, 함소원 부부의 하차는 아니라며 하차설을 부인했다. 출연 커플들이 순차적으로 방송되기 때문에, 함소원 부부 분량이 한동안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제작진의 입장이 전해진 가운데, 함소원은 지난 2일 의미심장한 글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우울증에 멘탈이 무너졌다는 한 누리꾼의 DM 메시지를 공개하며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다. 안 고생한 날보다 고생한 날이 더 많았다. 평탄하게 지낸 날보다 고민하고 좌절하고 긴 밤을 고민으로 뜬눈으로 지샌 날이 더 많다. 칭찬보다 욕을 더 많이 먹었고 잘한다는 소리보다는 넌 왜 그러냐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다"며 "외롭고 힘들지만 저는 나만의 길을 가고 있다. 괜찮다고, 별일 아니라고, 이 일도 지나갈 일이라고"라고 털어놨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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