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소년단을 결성했다고 한 남승민, 정동원, 임도형(왼쪽부터). 출처|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터트롯'이 낳은 스타 정동원, 남승민, 임도형이 '트롯소년단'을 결성했다.

정동원, 남승민, 임도형은 8일 오후 TV조선 '아내의 맛'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랜선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소통했다. 

세 사람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분께 힘을 드리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다"고 온라인 팬미팅의 취지를 설명했다. 곧이어 짜장면, 떡볶이를 먹으면서 약 3000명의 팬들과 랜선 소통에 나섰다.

학교를 묻는 팬들의 질문에 남승민은 "지금 대학 입시 때문에 고생 중"이라고 했고, 최근 선화예술중학교에 전입학한 정동원은 "아직 학교에 못 가고 있다"고 답했다. 임도형은 "원래 학교에 가야 하는 날인데 팬미팅을 위해 체험학습을 내고 왔다"고 했다. 

'아내의 맛'에서 함께하는 일상을 자주 공개한 세 사람은 트롯소년단 결성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정동원, 남승민, 임도형은 "방탄소년단처럼 세계로 뻗어나가려고 트롯소년단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오늘이 결성 1일차"라며 "추천곡을 보내주시면 14일 오후 6시 이 계정에 영상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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