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이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8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2주 연속 '핫 100'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매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핫 100' 정상에 올랐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은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K팝 역사를 또 한 번 새롭게 썼다.

'다이너마이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는 긍정적인 가사와 유쾌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으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를 차지하면서 아미의 아이돌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중을 사로잡은 진정한 스타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핫 100' 뿐만 아니라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중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 등 총 3개 부문에 공식 등재되며 각종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또한 '다이너마이트'의 경제적 파급 효과 규모가 1조 7000억 원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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