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강남과 토니안이 '아이콘택트'에서 만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강남이 토니안에게 눈맞춤을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해 10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한 강남은 신혼 생활의 달콤함을 자랑하면서도 "딱 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어 그걸 풀려고 왔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그는 이 찝찝함을 풀기 위해, 토니안에게 눈맞춤 신청을 했다고. 

강남은 "토니안 형은 결혼하기 전에 저랑 엄청 친했고,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롤모델이었다"면서도 "상화도 형을 엄청 좋아했던 팬이지만, 결혼 후에 형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고백, 이들 사연에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스페셜 MC로 나선 함소원을 비롯, MC들은 강남의 고백에 불안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토니안은 강남의 눈맞춤 신청에 대해 "가깝게 지내던 동생인데 감은 딱 왔다"며 "설마 그것 때문인가 생각은 했는데, 한동안 그것 때문에 연락이 끊겼다"고 무언가를 짐작한다. 특히 그는 "저도 사실 강남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고, 이렇게 만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오게 됐다"라며 심호흡을 한다. 역대급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는 이들의 눈맞춤 사연은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높은 관심이 쏠린다. 

채널A '아이콘택트'는 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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