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든과 그린우드(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게리 네빌이 메이슨 그린우드와 필 포든을 감쌌다.

영국 언론스카이 스포츠9(한국 시간) 코로나19 지침을 위반해 대표팀에서 쫓겨난 메이슨 그린우드와 필 포든에 대한 게리 네빌의 생각을 전했다.

그린우드와 포든은 아이슬란드 원정에서 현지 여성들을 호텔로 불러 시간을 보냈다. 이는 코로나19 지침을 위반한 것이다. 두 선수의 일탈은 호텔에 온 여성이 자신의 SNS에 두 선수가 다긴 영상을 올리면서 모두에게 알려졌다.

모든 사람들이 두 선수를 비판하고 있지만 게리 네빌은 그들을 감쌌다. 네빌은 현재 두 선수는 끔찍한 기분이 들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 사랑이 필요하다. 두 선수는 어린 친구들이고 로봇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집에 있는 18, 19, 20살 누구든지 그렇게 했거나 친구 중 누군가 규정을 위반하는 그런 일을 하는 걸 인생의 어느 시점에 봤을 것이다. 그들은 실수를 했다. 큰 실수다. 그들은 후회하고 있고, 처벌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재능 있는 두 선수들은 빠르고 아드레날린이 있는 인생을 살고 있다. 어느 정도 관용이 필요하다. 두 선수는 국가를 대표하고 있고 정말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6개월이 지난 후엔 많이 언급되지 않을 것이다. 6년 후엔 기억도 못할 것이다. 그들은 어리고 실수를 한다. 그들을 실수를 안고 살아야 하지만 20년 후 기억되는 건 실수가 아니라 그들의 축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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