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차태현이 드라마 '무빙'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절친 조인성과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차태현은 최근 드라마 '무빙'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무빙'은 웹툰 작가 강풀이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는 고등학생과 그 부모들의 성장기를 담는다. 연출은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로 신드롬급 화제성을 끌어낸 모완일PD가 맡을 예정이다.

차태현 외에도 '무빙'은 현재 조인성과 한효주가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들 조합이 성사될 경우 한효주와 조인성이 드라마 'W'와 '디어마이프렌즈' 이후 각각 5년 만에 드라마 복귀에 나서는 작품이 된다.

특히 조인성은 차태현과 절친한 사이로, 차태현과의 친분으로만 '1박2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각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차태현의 출연까지 성사될 경우 두 사람이 오랜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무빙'은 2021년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편성은 미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