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규가 공개한 김정현의 모습. 출처ㅣ장성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장염으로 갑작스럽게 DJ 자리를 비우게 된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의 대타로 진행을 맡아준 김정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성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런 이틀을 빈틈없이 채워준 고마운 동생 정해인 도플갱어 김정현♡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로 큰 감동을 주신 장라인♡"이라는 글과 함께 진행 중인 김정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김정현은 편한 차림으로 캡모자를 뒤집어 쓴 채 장성규를 대신해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성규는 7일 오후부터 장염과 그로 인한 고열에 시달려 병원 신세를 졌고, 8일 오전 그럼에도 '굿모닝 FM' 출연을 위해 서울 상암MBC를 찾았다가 출입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응급실 신세를 졌다. 이에 '세상을 여는 아침 김정현입니다'를 진행하는 김정현 아나운서가 이틀간 '굿모닝 FM'을 진행했다.

고열 때문에 코로나19 검사도 받은 장성규는 음성판정을 받은 직후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심 두려웠는데 다행이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하다. 얼른 회복하겠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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