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뽕숭아학당'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레전드 쎄시봉과 포크 음악 전성기를 소환한다. 특히 조영남이 네 사람의 무대에 돌발 행동을 보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와 쎄시봉의 듀엣 무대가 담겨,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네 사람은 쎄시봉의 대표곡들을 재해석한 무대를 공개한다. 이들의 무대에 쎄시봉 멤버 송창식, 조영남, 김세환 역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인기곡으로 화답한다는 후문이다.

이찬원은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열창, 송창식은 즉석에서 기타 연주를 더해 선후배의 환상 호흡을 뽐낼 예정이다. 장민호는 김세환을 위한 감미로운 무대를 준비, 김세환으로부터 "획기적이었다"라는 극찬과 환호를 받는다고. 이어 영탁은 조영남의 '그대 그리고 나'를 선곡, 조영남은 갑자기 무대 위로 올라가 듀엣을 자처하는 돌발 상황도 벌어진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쎄시봉 멤버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부른다. 임영웅의 감미로움에 쎄시봉 멤버들은 각자 즉석으로 기타반주를 얹으면서 풍성한 무대가 완성한다.

특히 제작진은 이날 네 사람 각각 무대에 대해 쎄시봉이 날카로운 별점 평가를 진행, 긴장감을 높인다고 전했다. 과연 네 사람 중 최종 1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네 사람의 노래에 감격한 쎄시봉은 후배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노래 선물을 준비한다고. 특히 임영웅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와 이찬원의 '미스터트롯' 경연곡 '진또배기'를 준비한 조영남이 해당 곡들 연습을 위해 직접 그린 악보를 공개, 모두를 놀랍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송창식 무대에 임영웅은 "마치 소설책 한 권 읽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한다. 더불어 쎄시봉 멤버들은 사비를 들여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전달, 장민호는 처음 받아보는 선물이라며 울컥한 마음을 내비친다고. 쎄시봉이 준비한 깜짝 선물은 무엇일지, 가요계 전설들과 대세 후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만든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네 사람은는 가요계 산 역사인 쎄시봉과 함께한 녹화 내내 감격과 환호를 감추지 못하며 영광스러워했다. 이들과 쎄시봉의 쌍방향 애정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7080 클래스'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은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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