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다사 김선경. 출처ㅣMB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우다사3’ 김선경이 이지훈 앞에서 숨겨뒀던 속마음을 고백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9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해, 향후 ‘한 집 살이’를 시작한다.

평소 뮤지컬 선후배로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음악과 ‘사랑’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남녀’로 마음을 열며 감동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선경과 이지훈이 로맨틱한 레스토랑에서 첫 데이트를 진행하며 서로를 향한 결혼관을 밝힌다. 이지훈은 9명의 조카, 18명의 식구가 함께 사는 대가족임을 밝히며 “3년 전 처음으로 공개한 연애가 잘 성사되지 못한 후 결혼에 대한 확신이 사라졌었지만, 최근에 마음이 열렸다”고 고백한다. 뒤이어 “결혼을 하게 된다면 우직한 머슴처럼 살 의향이 있다. 아내를 집에서 편하게 쉬게 하고 싶다”고 덧붙여 김선경을 흐뭇하게 한다.

하지만 “결혼 경험이 있다”고 솔직히 털어놓은 김선경은 “상처가 있다 보니 새로운 시작을 포기했었다”면서도, “다시 결혼하게 된다면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 하기보다 내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던 중 김선경은 “감당하지 못할 일을 많이 겪었다”는 말과 함께 이지훈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깊이 숨겨둔 이야기를 꺼낸 김선경의 진심 고백과, 김선경을 또 한 번 울린 이지훈의 ‘감동 이벤트’의 전말은 1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우다사3-뜻밖의 커플’은 김선경X이지훈과 함께 황신혜X김용건, 오현경X탁재훈, 지주연X현우 등 네 쌍의 커플이 각양각색의 ‘한 집 살이’를 하는 모습을 그린다. 선남선녀의 ‘新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우다사3’은 9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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