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가 대시 받은 DM을 공개했다. 출처ㅣ나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나비가 과거를 회상하며 공개한 수영복 사진으로 때아닌 대시를 받게 됐다. 이에 나비는 사적 만남을 요구한 남성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표출했다.

나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깨뼈가 보였던 시절이어서 놀라고 평범했던 날들이어서 그립고"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나비가 여행 중 수영복을 입고 완벽한 몸매를 뽐낸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다시 갈 수 있을까. 현재 어깨뼈 실종"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ㅣ나비 SNS

하지만 이 사진 공개 후 나비는 당혹스러운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그는 9일 스토리를 통해 "네?"라며 DM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한 남성은 나비에게 "저는 서울 사는 남성입니다. 님이 마음에 드는데 차 한잔 사고 싶어요"라며 자신의 연락처를 적었고 나비의 연락처를 요구했다.

앞서 5월에 한차례 같은 메시지를 보냈던 남성은 나비가 공개한 수영복 사진을 본 뒤 또다시 나비에게 연락처를 요구하는 DM을 보냈고, 나비는 이를 공개하며 당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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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비는 지난해 12월 결혼한 유부녀. 지난 5월에는 "오구오구 잘 먹네, 우리 집 어린이. 동안 남편. 연하 아님"이라며 '훈남' 남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나비에게 사적 만남을 요구하는 무례한 메시지를 받자, 나비는 이를 공개적으로 공개하며 선을 그었다.

나비는 지난해 12월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같은 중학교를 나온 선후배 사이로, 2년 전부터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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