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진이 다음 시즌 어떤 경기력을 펼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맨유는 지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로 마무리했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았다. 그중 마커스 래시포드와 앙토니 마시알, 메이슨 그린우드 공격진의 존재감이 훌륭했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스트라이커 앤디 콜(48)은 세 선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콜은 9일(한국 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 선수 모두 젊고 에너지가 넘친다. 훌륭한 페이스로 득점을 올릴 수 있다"라며 "나는 그들이 맨유에서 오랜 기간 있을 거로 생각한다. 그들이 더 많은 골을 기여하면서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 선수라면 팀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개인으로서 가능한 많은 골을 넣는 게 전부가 아니다. 모두 참여해야 한다"라며 "관계가 중요하다. 그들은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콜은 세 선수를 칭찬하면서 "그들이 뛰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한다. 그들 스스로 경기를 즐기고 있다. 함께 뛸 때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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