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허각. 제공|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허각이 채무자들에게 분노했다.

허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부탁인데 나한테 돈 빌려 간 분들. 염치라는 거 있으면 이제 먼저 연락 좀 해서 돈 좀 줘라"라며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기다리는 거 이 정도 했으면 됐잖아?"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허각은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오랜 기간 갚지 않자 결국 공개적으로 SNS를 통해 이야기했고,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2013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는 허각은 지난달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 '듣고 싶던 말'을 발표했다.

다음은 허각 글 전문이다.

제발 부탁인데 나한테 돈 빌려 간 분들. 염치라는 거 있으면.

이제 먼저 연락 좀 해서. 돈 좀 줘라. 기다리는 거 이 정도 했으면 됐잖아..?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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