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 제공|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서영이 배우로 재도약에 나선다.

서영은 최근 김정은, 박민지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서영은 매력적인 마스크와 배우로서 보여줄 모습이 더 많은 저력 있는 연기자로 보다 폭넓은 캐릭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새 둥지를 튼 서영은 소속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은 물론 배우와 스태프들의 제작 환경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돼 든든한 마음"이라며 "서영이라는 배우에 갖고 계신 이미지들을 탈피해 다양한 얼굴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준비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했다.

서영은 2006년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로 데뷔했다. 이후 '달자의 봄' '별을 따다줘' '야차' '달콤한 비밀' '미세스캅2'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섹시하면서도 도회적인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 충직하고 이상적인 여성 캐릭터 주 지배인 역으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등을 제작한 뿌리깊은나무들(주)에서 지난 6월 출범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김정은 박민지 이시훈 차재현 등이 소속돼 있으며 2017년 코넥스에 상장된 상장사이기도 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